연기군, 생활쓰레기 종합처리장 착공 순조

전국 최초로 공개모집 거쳐 주민합의로 사업 추진…

2006-09-07     박장선 기자

충남도 종합감사에서 최우수사례 표창 수여
이기봉 군수는 “이러한 연기군의 생활쓰레기처리시설 설치사업이 과거 관주도의 사업방식을 탈피하여 획기적이고 과감한 지원을 약속하면서 주민의 동의와 협조를 기초로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추진한 점이 성공요인으로 평가되어 2006년도 충청남도 종합감사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 표창을 받는 등 타 시군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연기군 전복수 환경보호과장은 이어 “군과 주민이 합의한 결과를 토대로 기본 계획 등 용역이 마무리되면 인허가 절차를 거쳐 늦어도 오는 11월에는 시공사를 선정하고 사업을 착수하여 오는 2008년 12월말까지 완공목표로 차근차근 추진할 계획이며, 이는 연기군민 모두의 승리이고 연기군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