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동 복지기능 강화 부문' 전국 최우수 지자체 선정

1만6천여건 방문상담 노력, 사람중심 복지도시 호평

2015-11-29     박은영 기자

대전 서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15년 지역복지 평가’에서 '동 복지기능 강화 부문'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주민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치기 위해, 모든 직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사각계층 발굴을 위한 세대별 방문상담 현황 ▲상담인력 확충 및 전문교육 현황 등 10개 분야 평가를 거쳐,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서구는 지난 2012년부터 복지사각계층 발굴 및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복지서비스 제공에 대한 평가제도 운용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2015년 한해동안 1만7천여 세대, 2만2천여명의 복지대상자를 새롭게 발굴해 복지급여를 지급했으며, 1만6천여건의 방문상담을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서구는 ‘2015년 지역 복지평가’에서 ‘동 복지기능 강화 부문 최우수 기관’ 선정 이외에도 ‘독거노인 응급안전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도 지역 복지사업 3개 분야에서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사람중심 복지도시’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