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의원, 역세권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확정'

19대 국회 역점사업 추진...대전 원도심 및 동구발전 기폭제 마련

2015-11-30     김거수 기자

새누리당 이장우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가 30일부터 100일간 진행된다.

대전 원도심 및 동구발전의 기폭제가 될 민간공모는 이장우 의원이 19대 국회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수차례의 용역과 마스터플랜의 조정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이르게 됐다.

철도공사에 따르면 대전역세권개발 사업지구 1구역,2구역,3구역중 민간업체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2구역 32만㎡(약10만평)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간사업자 공모는 주거·상업·업무·문화 및 숙박시설 등을 중심으로 복합 개발할 예정으로 정체상태에 있는 대전시의 경제 활력과 더불어 어려운 동구의 현실을 반전시킬 수 있는 핵심사업이다.

이 의원은 2008년 10월 공모이후 답보상태였던 대전역세권 개발을 위해 19대 국회 등원이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관계기관 대책회의(이장우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차관, 대전시장, 철도공사, 철도시설공단)을 비롯하여 대정부 질의, 국토교통위 업무보고·국정감사, 관계기관 회의 등을 통하여 사업시행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왔다.

이장우 의원은 “철도공사의 민간공모 돌입을 환영한다. 명품역사로 조성되는 대전역과 조화를 이뤄 대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해주길 기대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주변지역 개발에 파급효과가 극대화 되어 동구민의 이익이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