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 펀-펀밥상 23개 주민센터 모두 순회

직원 찾아 애로사항 직접 청취, 행정서비스 향상 ‘톡톡’

2015-11-30     박은영 기자

장종태 서구청장이 30일 월평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원들과 마주앉아 격의 없이 식사를 함께하는 펀펀(Fun-Fun) 밥상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 서구청장은 “행정 일선에서 구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많은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의 장을 자주 만들어 행복한 직장 만들기와 함께 구민 행정서비스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장종태 청장은 23개 주민센터를 모두 순회했으며, 구청장과 대화할 기회가 적은 동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소통 구청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점심을 먹으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고 해서, 직원들 사이에서는 ‘행복 통(通)’으로 불리며, 근무여건 개선과 행정서비스 향상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23개 주민센터에서 이뤄진 펀펀밥상에서는 ‘동과 본청 직원과의 유대 강화 방안’ 등 총 20건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 중 ‘민원처리 순번 대기 시스템 설치’ 및 ‘민원전화 응대 시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 녹취장비 구매’ 등 15건은 완료했고, ‘사무실 OA 시스템 교체’ 등은 현재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