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SK브로드밴드 충청나눔회로부터 지원금 받아

김정규 회장, 형편 어려운 학생 급식비 5백여만 원 기탁

2015-11-30     조홍기 기자
대전교육청이 30일 자원봉사 단체인 'SK브로드밴드 충청나눔회(회장 김정규)'로부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급식비 5백여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좋은 인재 기르기 협력단'으로 참여하는 SK브로드밴드 중부본부의 교육협력 활동에 동참하기위해 소속 자원봉사단체인 ‘충청나눔회’ 회원들이 십시일반하여 앞으로 1년간 매월 42만원씩 총504만원을 기탁한 것으로, 명석고등학교의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급식비로 지원하게 된다.

한편, 'SK브로드밴드 충청나눔회'는 중부본부 구성원을 중심으로 2005년 결성된 자원봉사단체로서 매년 식목행사, 현충원 자원봉사, 어르신 급식 봉사 등의 봉사활동과 푸드마켓 기부, 독거노인 연탄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정규 회장은 “그간 지속적으로 지역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왔는데 '좋은 인재 기르기 협력단' 출범에 맞추어 교육협력 사업에 동참하기 위하여 회원들이 조금씩 내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기탁하게 되었으며, 대전교육공동체인 '좋은 인재 기르기 협력단'의 활동에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