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 "희망 논산위해 사랑의 온도 높히자"
30일 이웃돕기 모금행사 열어… 논산계룡축협 2천만원 기탁
2015-12-01 박은영 기자
충남 논산시가 30일 ‘희망 2016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사랑의 메시지를 통해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단체, 기업과 시민들이 베풀어 주시는 큰 사랑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는 아름다운 선물”이라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논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사랑의 온도를 더욱 높여 가자”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 주최로 황명선 논산시장, 임종진 논산시 의회의장 및 각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남에서 처음으로 이웃돕기 모금의 시작을 알린 이날 행사에서는 논산계룡축산업협동조합 2천만원, 나성종합건설 1천만원, 백제병원 임직원 5백만원, 논산계룡산림조합 5백만원, 대한건설협회에서 6백만원상당의 전기장판 및 이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단체와 개인이 사랑의 성금기탁으로 이웃 사랑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지난 11월 23일부터 시작된 ‘희망 2016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는 지역의 기관단체 및 기업체, 시민들이 대대적으로 참여하는 이웃사랑 축제로 읍․면․동주민센터와 주민생활지원과에서 내년 1월 31일까지 접수하며 이웃돕기 성금참여는 주민생활지원과 복지자원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