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인재육성 장학재단, 고등학생 12명 장학금 지급
장학재단, 2017년까지 장학기금 15억원 조성 목표
2015-12-01 박은영 기자
대전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이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장학생으로 선정된 고등학생 1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 총 8백4십만원을 지급했다.
“장학기금 적립이 많아질수록 이자 수입이 늘어나 그만큼 장학금 혜택을 받는 인재들이 많아져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학재단은 이사회를 열어 정관 변경안,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였으며, 2016년에도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서구 인재육성 장학재단에서는 올해에도 3억 원을 구에서 출연했고, 2017년까지 15억 원을 목표로 장학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조성된 장학기금은 ▲소외계층 학생 지원 ▲예능과 체육 그 밖의 기능에 재능있는 학생 발굴 및 육성 ▲학력 신장을 위한 학교지원 사업 ▲국내 외 연수 및 교류 지원사업 등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