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김지영 교수, 코리아 파워리더 대상 수상

유아교육 현장 다중지능 프로그램 적용 통합 등 다수 논문 발표

2015-12-02     조홍기 기자

대덕대학교 유아교육과 김지영 교수가 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시행된 2015코리아 파워리더 시상식에서 인재(전문유아교사) 양성 부분 대상(大賞)을 받았다.

지난 2010년 대덕대 교수로 부임해 대덕대 부속 유치원 원장을 역임한 김 교수는 1990년부터 2008년까지 유치원 교사와 원감 등으로 유아교육현장을 거쳐왔다.

김 교수의 주요 학문적 관심분야는 몬테소리교육과 다중지능이론이며, 하버드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MI교육 연수 후 다중지능이론을 한국적 상황에 맞게 재해석 및 재구성하여 다년간 유아교육 현장에 적용하였다.

이를 집중 연구하여 <유아교육 현장에서 다중지능 프로그램 적용과 통합> 외 다수의 학술논문으로 발표해왔다.

현재 대덕대학교 유아교육과 학과장을 맡고 있으며, 교육자로서 확실한 신념과 학생 사랑의 마음, 투철한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교육에 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덕대 유아교육과 30주년 행사를 주관하고 <유아교육과 30년사>를 발간해 동문 및 재학생의 네트워크 구축과 확장을 하였다.

지속적인 유아교육 교수학습법연구를 진행하는 가운데, 예비유아교사 인턴십프로그램, 국공립 유치원교사 임용고시반 도입, 경력 없는 유아교육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으로의 전환, 예비교원 인・적성교육과 취업 대비 특강, 모의면접컨설팅 유치와 견학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학과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한편 김 교수는 2014 교원양성기관평가의 책임교수로서 대덕대 유아교육과가 최우수 A등급을 받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였으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위해 유치원 평가위원 및 교수학습방법 컨설팅 위원, 어린이집 모니터링전문가위원, 유치원 기술지도 자문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