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기술대, 입시 홍보물 최우수 대상 수상

카피의 블루오션 창출한 카피 크리에이티브

2015-12-02     조홍기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시 홍보책자가, 올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홍보물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과기대 입학관리팀(팀장 양해철)이 기획 제작한 2016학년도 입시홍보물은 A4용지 크기인 26센티에서부터 22센티까지의 계단형 규격의 전.후면 16페이지로, 앞 표지는 대전과학기술대학의 영문 이니셜인 DST를 앞세워 “가까이 하자”는 NEARBY 헤드라인을 구축, 부담없이 팜플릿을 보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 홍보물에는 모집 학과별로 최근 주요 취업처와 임팩트가 눈에 띄는 카피와 레이아웃을 깔끔하게 구성, 수험생들이 홍보물을 본 후 입시가 끝나도 버리기 아까울 정도로 아름다운 홍보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A4용지 크기의 또 다른 입시 홍보물은 겉 표지를 포함해 총 82페이지로 구성돼 주요 기업에 취업한 졸업생들이 자신의 사진과 함께 실명으로 “재학 중 배운 이론과 실습이 현장으로 연결돼 즐겁게 일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수록, 수험생들에게 신뢰감을 주었다는 평이다.

대전과기대 정영선 총장은 “ 현대사회는 넘쳐나는 정보로 선택받지 못한 정보는 사장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도태되는 시대애서 실용성을 더한 시각적 언어카피와 생동감있는 디자인은 한 국가에서도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은 오늘(2) 오후 2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