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전기 마련
2일 KEB하나은행과 외국인 투자유치 업무협약
2015-12-02 박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 구본영 시장이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오상영 대표와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지원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실시한 ‘외국기업 친화성 부문’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해외기업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천안시는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 정책 수립 등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 촉진을 위한 환경조성△추가적인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천안시에 투자하는 외투기업에 대한 금융 등을 지원하고,
KEB하나은행은 △천안시에 외투 업무에 역량을 갖춘 투자 전담 직원 배정△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하여 국내 투자 관련 법규, 회계, 세무, 경영 등에 관한 컨설팅 제공△해외지점 등을 통한 천안시의 해외 투자유치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또한 해외투자유치 활동의 기획 및 추진을 위한 정기적인 협의회를 개최하여 외국인 투자기업에 관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외국인 투자유치가 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게 된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올해 외환은행과 통합하여 국내 자산규모 1위, 해외 24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일류은행으로 강력한 해외네트워크를 보유하여 외환 업무 분야에서 차별화된 역량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은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