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年初인사’ 사무관 승진 2… 인사이동 적어
한 청장 측근 송진국 안전도시국장 지병 심해져 병가 신청
2015-12-03 조홍기 기자
동구는 오는 1월 중순으로 예정된 연초 인사에 대해 국장급 인사이동은 없으며 사무관 승진 대상자 2명이 이미 교육을 받고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력 10% 감축을 목표로 올해 신규 직원을 받지 않은 동구는 올해 초 ‘조용한 인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만 총무과 인사담당자는 “내년 연초 인사에 큰 변화는 없으며 내년 하반기 인사에서 인사이동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현택 청장 측근으로 잘 알려져 있는 송진국 안전도시국장이 최근 지병(간암)이 심해져 다시 병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국장은 동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실무자로 큰 역할을 했으며 올해 초 암 수술 이후에도 업무를 맡아 현장을 오고가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최근 지병이 재발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