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16년 정부예산 확보 최대 성과

올해 전년대비 569억원 순증 1961억원 확보, 현안사업 청신호

2015-12-04     박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추진하는 주요 현안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대부분 반영되어 사업추진이 순항할 전망이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정부예산확보는 천안시와 지역국회의원(양승조, 박완주의원)의 협력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물로,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 할 수 있게 만드는 동력으로 작용할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는 총53개 사업에 1961억원으로 △국가 직접 시행 8개 사업 1,433억원△천안시 추진 45개 사업 528억원이며 당초 목표대비 94%이상 확보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569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이러한 결과는 천안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한발 앞선 대응과 구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들이 발품과 열정을 팔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는 중앙부처의 닫힌 문을 열기위해 시장(5회), 부시장(10회)을 포함하여 사업담당자에 이르기까지 총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현재 도시첨단산업단지유치 결과가 12월중 발표할 예정이어서 유치가 결정되면 400억원이상 확보액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