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읍, 청소년 복싱운동 후원 협약

저소득 가정 청소년 대상 무료 강습 지원

2015-12-07     박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 배방읍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운동을 배우기 어려운 중·고등학생들에게 경제적 부담없이 운동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윤현식 대표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운동을 접하기 어려운 중·고등학생에게 체계적으로 운동을 가르쳐주고, 체력단련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 배방읍(읍장 전영근)과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오병국),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현선)은 지난 4일 배방읍사무소에서 관내 『K복싱』(대표 윤현식)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K복싱은 복싱운동을 배우기를 희망하는 관내 기초수급가정,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무료 강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전영근 배방읍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보내주는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우리나라의 새 일꾼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