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소외계층 위한 ‘사랑의 희망 나눔 물결’
백두컨테이너 ‘연탄’, 보림CS ‘성금’, NH농협 보령 ‘백미’ 전달
2015-12-07 박은영 기자
보령 전지역으로 퍼지는 사랑의 희망 나눔 물결에 추운 겨울철 지역사회가 따스한 사랑의 온기로 가득해지고 있다.
백두컨테이너 이현철 대표는 7일 보령시청을 방문해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연탄 1만장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 이번에 기증한 1만장의 연탄 중 일부는 직접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며 올해까지 5년째 기탁을 이어오고 있는 등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주)보림씨에스 정종천 대표는 이웃돕기 성금 일천만원을 기탁했다. (주)보림씨에스는 지난 2005년 설립된 폐기물최종처리업체로 지난해에도 웅천녹색행복위원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일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한편 NH농협은행 보령시지부도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같은날 오전 시청 광장에서 오창준 지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500만원 상당인 10kg 백미 200포를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저소득층과 무료급식시설 등에 전달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