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15 제2차 공직자윤리위원회 개최
공직사회의 윤리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5-12-07 박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가 7일 시청 접견실에서 2015년도 제2차 당진시 공직자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는 2015년 재산신고대상자 169명중 제1차 위원회시 심사 완료자를 제외한 79명에 대해 심사를 실시했으며 심사․처분기준에 따라 실무종결, 보완명령, 경고 등의 처분으로 의결했다.
공직자재산등록은 등록의무자 및 본인의 직계 존·비속 재산을 등록해 부적정한 재산증식 등의 소지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직사회의 윤리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공직자윤리위원회별 업무범위 및 직급 등 신고대상의 차이가 있으며 당진시의 경우 건축·토목·환경·식품위생의 인·허가 및 지도·단속, 감사, 세무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 5급이하 7급이상 공무원이 대상이다.
한편 시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는 2015년도 공직자 재산등록에서 중대하게 잘못 신고한 사항없이 비교적 성실히 이행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간혹 본인도 인지하지 못해 누락되거나 기재오류사항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앞으로도 공직자로써 성실한 재산신고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