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엄사4거리 구간 노상주차장 유료화
불법주정차 방지 및 교통혼잡 개선 위해
2015-12-08 박은영 기자
충남 계룡시 극심한 교통정체 현상을 빚고 있는 엄사4거리 구간의 노상주차장이 10일부터 유료화 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엄사상점가 공영주차장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이 구간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정차 질서 확립을 위해 엄사4거리 주변 노상주차장을 유료화 한다고 밝혔다.
특히, 엄사4거리의 무분별한 불법주차를 방지하고 교통혼잡을 해소하면서 최근 조성된 공영주차장(무료)사용을 활성화해 엄사4거리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하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이번에 적용되는 노상주차장은 총 70면으로 주차요금은 처음 30분까지는 500원, 30분 초과 후 10분마다 200원이며, 2시간 초과시 10분마다 300원이다.
운영시간은 하절기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동절기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무료로 운영된다.시는 노상주차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엄사상점가 상가번영회에 위탁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유료화되는 구간은 다음과 같다. ▲엄사리 88부동산~LG유플러스 구간 19면 ▲엄사면사무소~경남아파트 구간 13면 ▲계룡프라자~다빈치안경점 구간 26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T월드 구간 12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