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 학생급식비 32억원 3차 지원
초등학교 무상급식 및 중학교 저소득층자녀 97,874명 지원
2015-12-08 박은영 기자
동·서부교육지원청이 2015년 3차 관내 초등학교 무상급식 및 중학교 저소득층자녀 97,874명에게 학생급식비 32억 2천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동·서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깨끗한 고품질의 학교급식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함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쓸 것” 이라고 전했다.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 및 실질적 교육복지 구현을 위해 지원하는 급식비 지원 사업은 초등학교는 2014학년도부터 전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청(20%), 대전시(60%), 자치구(20%)로 각각 예산을 분담해 무상급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중학교는 저소득층자녀 및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지원한다.
이번 3차분(2015.11~2016.2월)에는 ▲ 초등학교 전체 88,896명에 무상급식비 19억8천만원 ▲ 중학교 저소득층자녀 8,421명에 11억7천만원 ▲ 일반중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490명에 7천만원 ▲ 소규모 농촌학교 학생 67명에 9백만원을 지원하여 학부모 급식비 부담을 경감시켰다.
한편 동·서부교육지원청은 2015년 2차분에서도 관내 초등학교 전체 무상급식 및 중학교 저소득층자녀 98,033명에게 학교급식비 40억 3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