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시장, 시정연설 통해 논산건설 청사진 제시
7일, 시정연설서 내년도 시정운영방향 밝혀
2015-12-08 박은영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이 7일 본회의장에서 제175회 논산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구축과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기초를 튼튼히 다져 13만의 작은 도시에서 중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고 밝혔다.
황 시장은 “그동안 세일즈 행정에 주력한 결과 2016년도 총4,346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에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13시민 모두의 노력이 인정받은 한해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 “시민 참여와 소통 행정,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 지원, 융·복합형 농업 육성 및 공공 행복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시민생활과 삶의 질 향상과 성장동력 구축에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은 논산의 미래발전 전략사업을 발굴해 성장동력으로 이끌어내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의 삶과 밀착된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 성장동력 지속적인 발굴과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 투자하고 시정 성과가 시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말했다.
이어, 올 한해 메르스 발생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수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13만 논산시민과 시의회 의원, 900여 공직자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논산시 내년도 예산규모는 전년대비 6.91% 늘어난 총 6,137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 5,202억원, 특별회계 935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