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의원, 언론인 선정 '백봉신사상’ 2년 연속 수상
박 의원, "겸손한 마음으로 낮고 소외된 곳 살피는 의원 되겠다"
2015-12-08 김거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이 8일 오전 국회의사당 귀빈식당에서 가장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에게 수여하는 ‘제17회 백봉 신사상’을 수상함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룩했다. 수상한 평의원 중 유일한 초선이다.
올해로 제17회를 맞는 '백봉 신사상'은 백봉 라용균 선생 기념사업회(회장 정의화)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독립운동가이자 광복 후 국회부의장을 지낸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9년 제정된 상이다.
이 상은 매년 국내 언론사 정치부 기자 250명을 설문조사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신사적 태도, 의정활동 등 5개 분야를 조사해 '올해의 신사의원 베스트 10'을 선정한다.
박수현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여러 선배의원들과 함께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고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국회가 국민들이 믿고 신뢰 할 수 있는 국민의 전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박수현 의원은 지난 7일 (사)한국언론사협회가 선정한 ‘대한민국 우수 국회의원’으로 2013년 이어 2015년 수상자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하였다.
우수 국회의원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이사장 주동담)가 언론사대표 등 9명의 심사위원을 구성해 법률안 발의현황과 국회 본회의 출석현황, 상임위원회 활동, 국정감사 활동, 언론보도 등을 심사해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