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 2015년도 모범 음식점 지정증 수여
8일 영업주와 간담회 개최, 다시 찾고 싶은 예산 만들기 다짐
2015-12-08 박은영 기자
예산군은 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5년도 모범 음식점으로 지정받은 업소에 지정증을 전달하고 영업주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범 음식점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시설과 위생상태가 양호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업소를 지정 자긍심을 고취하고 업소의 경쟁력 강화 및 자발적인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10월 기존업소 56개소와 신규신청업소 16개소 등 총 72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 시설기준과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좋은식단 이행 기준 등을 평가한 결과 52개소를 선정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음식점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철저한 위생관리와 품격 높은 서비스, 몸에 좋고 맛있는 음식을 통해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예산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군은 간담회 종료 후 모범음식점 인센티브 지원의 하나로 남은음식 용기와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배부했으며 ▲모범업소 지정 표지판 부착 ▲상수도 요금 30% 감면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음식점 이용 활성화를 위한 대표음식 소개 등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