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대덕구청장, 중소기업 위한 든든한 지원 시작
11일, 중소기업지원단 현판식 관내 1000여개 중소기업 지원
2015-12-09 박은영 기자
대전 대덕구가 11일 구청 별관에서 ‘대덕구 중소기업지원단’ 현판식을 갖고 관내 1천여 개 중소기업의 든든한 친구이자 동반자로써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선다.
“앞으로도 1인1사 기업도우미 운영, 중소기업시책설명회 개최, 기업인과의 소통간담회 등 1천여 개의 기업, 2만 7천여 명의 근로자를 위한 기업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판식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덕’ 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박수범 대덕구청장, 이세형 구의회 의장,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김종민 대전산업단지협회 회장, 최상권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김경암 평촌상서중소기업협회 회장 등 지역 내 기업체를 대표하는 기관장이 참석한다.
대덕구 중소기업지원단에는 ▲창업 및 공장등록 지원반 ▲고용 및 사회적경제기업 지원반 ▲금융 및 기술지원반으로 3개반 18명으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건물신축에서부터 환경규제, 공장등록까지 원스톱처리 ▲고용 알선, 마을기업 및 협동조합 설립 지원 ▲중소기업청,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대전테크노파크 등과 연계한 중소기업 애로 종합상담(자금, 기술개발, 보증 등)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그동안 대전산업단지와 대덕산업단지내 1천여 개의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창업, 건축, 환경, 자금, 보증 등의 서비스를 받기 위해 3~4개의 관련부서를 모두 찾아다니거나 중소기업청 등 타구에 위치한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중소기업지원단에서 풀 수 없는 다양한 기업 애로사항은 ‘대덕구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해 해결하여, 기업이 마음 놓고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이는 정부 3.0 패러다임에 맞게 부서간 또는 서로 다른 기관들이 소통ㆍ협력하여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