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대 前 행정관, 내년 총선 서구(을) 공식출마 선언
정치권 세대교체 주장, 과학기술 접목된 새로운 성장동력 강조
2015-12-09 조홍기 기자
윤석대 前 청와대 행정관이 9일 새누리당 대전시당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혁신하는 보수’의 가치를 실현하는 대전의 대표 정치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윤 前 행정관은 “다양한 경력, 전문성, 정치력으로 중앙에서 할 말하고 지역에서는 생활밀착형 정치를 하겠다”는 소신도 밝혔다.
그러면서 “과학기술과 접목된 대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겠다”며 ‘대전기업 중심의 (가칭)인터넷충청은행 설립’을 주도하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윤 前 행정관은 "‘인터넷충청은행’이야말로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현실가능한 대안이자 시대적 요구"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석대 전 청와대 행정관의 공식 출마선언으로 서구(을) 지역은 이재선 당협위원장과 조성천 변호사 등이 당 내 공천권 획득을 위한 치열한 경선을 예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