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홍성군수,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14일 (주)기반과 (주)옥토앤자인 사업장 방문 현장행정 펼쳐

2015-12-15     박은영 기자

김석환 홍성군수가 14일 오후 은하면 덕실리 (주)기반과 서부면 광리 (주)옥토앤자인 사업장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 군수는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인재 양성 등을 노력하고 있는 두 기업체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고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선도기업 유치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주)기반은 홍성군 은하면 덕실리에 건립중인 바이오가스 발전소로 가축분뇨를 활용한 자원화 시설로 온실가스를 감축해 얻은 탄소배출권의 이익금을 10년간 (재)홍성사랑장학회에 기탁하는 협약식을 지난 7월에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기반은 탄소배출권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확보에 따른 이익금 1천여만 원 내외를 매년 장학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주)기반은 축산의 골칫거리로 불렸던 가축분뇨(돈분 등 유기폐기물)를 자원으로 활용해 바이오가스를 통한 발전소 운영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환경오염도 해결해 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주)옥토앤자인은 소리마을 앞 A지구 간척지에 첨단형 유리온실사업을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해 올 여름에 완공한 토마토 유리온실로 1만 평 규모로 조성한 유리온실에서 사계절 먹을 수 있는 토마토 출하를 시작했다.

한편 두 기업체는 지역일자리 창출과 마을발전에 기여하며 상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서도 앞장서 홍성사랑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에도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