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경찰서, 북한이탈주민과 2015 송년의 밤 개최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 위한 범죄예방교육도 함께 실시
2015-12-15 조홍기 기자
대전유성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가 14일(월) 관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2015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외부 식당에서 박병규 서장과 보안협력위원회, 북한이탈주민 등 총6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보 영상물 시청,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 범죄예방교육, 레크레이션으로 진행,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병규 서장은 얼마전 우리서 신변보호관이 담당 탈북민에 대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미연에 방지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연말연시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민생범죄 사전예방과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을 근절하기 위하여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북한이탈주민의 국내 안정정착과 신변보호에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