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세종시민 복지기준’ 발표
17일 특별브리핑, 67개 복지 사업, 3년간 2015억 신규 투입
2015-12-17 조홍기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17일 사람중심 행복도시 복지세종 실현을 위한 ‘세종시민 복지기준’ 특별브리핑을 개최하고 세종시의 복지 청사진을 시민들과 함께 마련했다.
세종시는 복지기준 마련을 위해, 2014년 8월 타 시․도 사례를 분석했으며, 그해 11월 출범준비단 구성 등을 통해 올해 1월까지 복지기준 범주 및 연구용역 추진 방안 등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민 복지 기준’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복지서비스 ▴소득 ▴일자리 ▴주거 ▴건강 ▴교육 6대 영역별 ‘최저기준’과 ‘적정기준’을 명시하고 있다.
세종시는 6대 영역, 67개 세부사업을 통해 세종시민 삶의 ‘최저 수준’을 보장하고 ‘적정 수준’까지 영위할 수 있도록 종합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세종시민 복지기준 세부사업을 위해, 2016년 627억원, 2017년 738억원, 2018년 650억이 소요되어, 3년간 총 2,01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