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대전시당 곽영교·신진·이규태… 총선 출마 선언

21일 잇따라 출마 기자회견 발표, 지역구 발전 주장

2015-12-21     조홍기 기자

새누리당 곽영교 前 대전시의회 의장, 신진 충남대 교수, 이규태 前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이 차례로 총선 출마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21일 오전 곽영교 前 의장은 대전 중구와 인연을 소개하며 중구 지역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곽 前 의장은 “낙후되어가는 중구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어떤 성장 동력이 필요한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사람이 모이는 중구를 만들고자 이번 총선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진 충남대 교수도 중구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신 교수는 “30년 동안 대학에서 우리나라 발전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데 힘썼다"며 "청렴한 정치인, 비전을 갖고 추진할 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규태 前 산림청 산림보호국장도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서구(을) 지역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 前 국장은 “국회의 혁신을 이끌어 낼 새롭고 개혁적인 인물로 국회의원이 교체되어야 한다”며 “나는 행정 전문가로 일을 기획하고 만들어내는 일에는 자신이 있으며 정치력까지 갖출 수 있다면 많은 것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