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전 방문…“부패하지 않은 사람 공천할 것”
내년 총선 새정연 통합연대 고려 안해… 야권 맞대결
2015-12-22 조홍기 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탈당 후 대전 지역 세력화에 나서며 내년 총선에서 ‘부패하지 않은 인사’로 후보군을 내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무너진 야당을 대전에서부터 일으켜 세우겠다”며 “낡은 정치를 바꾸는 대장정의 함성을 대전 충청에서 함께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부패에 단호하고 이분법적 사고에 빠져있지 않는 모든 분과 함께해 실력있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단호히 밝혔다.
한편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안철수 신당이 가시화되면서 야권에서 어떤 인사들이 합류할지 정치권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