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 부구청장 강철식,송치영 복수 추천

서구 4급 기술직과 행정직 승진 각각 발탁인사 예고

2015-12-23     김거수 기자
대전시 고위직 인사가 다음주 27일쯤 단행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송석근 서구 부구청장은 시 산하기관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져 후임자 인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23일 본지와 만나 송석근 부구청장 후임 인사로 인사권자인 권선택 시장에게 복수 인사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장종태 청장은 후임 서구 부구청장에 강철식 과학문화산업본부장과 교육에서 복귀하는 송치영 부이사관 등을 복수로 추천 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추천배경으로 강철식 본부장은 중앙부처경험과 행정을 잘하는 것으로 관가에서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자신은 외치에 내치는 행정전문가인 강 본부장이 적임자라며 천거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송치영 교육 복귀자에 대해서도 행정 업무를 꼼꼼하게 처리하는 분이라며 능력을 인정하고 있어 복수 추천했다고 말했다.

장 청장은 서구에 기술직과 행정직 각각 4급자리가 나온다며 이번 인사는 연공서열보다는 능력을 중시는 발탁 인사를 할 것이라고 밝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