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청소년 통합건강증진 시범사업' 효과 입증
2개교 확대 시행, 학교 정식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건강증진 도모
2015-12-24 조홍기 기자
사업 완료 후, 학생들은 ▲신체활동량 증가(37%→ 49%) ▲양치질실천율 증가(29%→ 42%) ▲금연실천율 증가(4%→ 9%) ▲아침식사 실천율 증가 (47%→ 61%) 등 프로그램 시행 후 신체에서 건강한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청소년통합건강증진 사업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사업이 필요하다(87%),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93%), 프로그램 후 자가건강관리능력이 향상되었다(81%) 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 관계자는 “내년도에는 청소년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확대해, 2개 학교(정림중, 금동초) 특화 프로그램으로 채택해 운영할 예정이다.”며 “청소년의 건강생활 습관 확립을 위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