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섭 교수, 세계 최고 수준 검안기 개발
목원대 고동섭 교수 - (주) 휴비츠
세계시장 지배력 한층 강화
지역대 교수가 세계적으로 독특한 미소렌즈어레이의 제조 장치를 자체 개발하고, 자동검안기로써는 최초로 광 간섭성을 최소화하는 기법을 채용해 측정정밀도를 높이는 개가를 올림과 동시에 (주)휴비츠와 산학 협력하여 연 1백억 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는 자동검안기를 상품화에 성공해 화제다.
(주)휴비츠의 김현수(이학박사, 48) 대표이사는 “이번에 개발한 자동검안기는 연간 100억 원 매출을 기대한다”며, “현장테스트 결과 세계 최고 수준의 검안기와 성능이 같거나 다소 우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따라서 세계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으며 안광학기기 전문업체로서 그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 눈의 굴절력이 균일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자세히 조사해 보면 위치마다 굴절력이 다른 것이 일반적이다. 대부분 그 정도가 심각하지 않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안경 착용자 중 수%의 환자에서 각막 상태가 심하게 왜곡된 것을 연구논문들이 확인해 주고 있다.
- 지금까지 출시된 검안기들은 일종의 점측정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눈의 시력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측정하기 위해서는 다점측정이 유효하다. 즉 각막 위치마다 굴절력의 변화를 보는 것이 보다 정밀한 안경처방을 위해 효과적이다. 라식수술기에는 이와 같은 다점측정장치가 사용되고 있으나 수천만원에서 억대 이상으로 워낙 고가이다.
- 이번에 개발한 검안기는 독특한 광기술을 사용하여 다점측정이 가능하며, 생산 및 판매단가도 기존의 검안기 수준에서 가능하게 하였다. 다점측정한 결과를 종합 분석하여 보다 정확한 안경 처방 값을 제시하게 된다.
/ 목원대학교 홍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