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15년 각종 시책 추진 풍요로운 결실

상복 터진 공주시, 2015년 한 해 27개 부문 수상 결실

2015-12-28     김거수 기자

민선 6기 본격적인 2년차를 맞은 공주시가 올 한 해 각종 시책 평가 등에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수상을 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결실을 맺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새롭게 다시 매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마음으로 시민행복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한 결과 2015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 10, 충남도 7, 국제수상 1, 정부기관 5, 언론 및 민간단체 4개 부문 등 총 27개 부문에서 각종 수상을 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중앙부처 부문에서는 지난 2013년도에 이어 전국 최고 점수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지방공기업(하수도 분야) 경영평가 우수기관,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 우수기관, 의료급여사업평가 전국 우수기관 등 총 10개 부문에서 기관 표창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충남도에서는 자원봉사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물론 2015 나눔 실천 유공자 표창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건축행정건실화 종합평가 우수, 충남 공무원 지식인대회 동상,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기관 평가 2위, 도로정비와 소하천정비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공주시 CI, BI, 마스코트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 본상에 오른 것을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한 전국 기업환경 기업유치 지원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눈에 꼽히는 성과 중의 하나라는 평이다.

이와 더불어 201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민소통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대한민국 SNS 산업대상, 대한민국 지자체 영상대전 최우수상 수상 등을 통해 함께하는 참여시정 구현을 위한 각종 시책들이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게다가 KTX 공주역 개통과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제61회 백제문화제의 성공개최 등을 통해 지역산업정책대상 종합우수, 대한민국 문화관광 산업대상을 수상한 점은 괄목할 만한 성과로 꼽힌다.

이밖에도 금강환경대상 대상, 대한민국 로하스 친환경 경영대상 수상을 비롯해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 장려 등 미래를 지향하는 환경정책도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올해는 해현경장의 마음으로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결실을 맺었다”며, “내년에는 백성을 위해 거문고를 연주하다는 뜻의 위민탄금(爲民彈琴)의 마음으로 시민행복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