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자치행정평가 대전 최우수기관 선정

2015년 대전시 태극기 달기 운동 분야 자치행정평가 결과

2015-12-28     조홍기 기자

대전 동구가 2015년 대전시 자치행정평가 태극기 달기 운동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그동안 구가 주민, 각종 단체 및 기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이 거둔 성과와 함께 광복 70주년을 맞아 올해 남달리 펼쳐왔던 홍보 노력들과 다양한 퍼포먼스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구는 올해 각 동 주민센터 및 구·동 각종 단체들과 함께 3·1절, 광복절 등을 맞아 대전역 등 주요사거리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무료배부도 진행하는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아울러, ▲관내 주요 기관, 단체, 학교 등의 태극기 달기 동참 홍보 ▲동구청사 앞, 중앙시장 등에 태극기 거리 조성 ▲동 주민센터 및 각종 홍보매체 등을 활용한 적극 홍보 ▲전직원 SNS를 통한 태극기 달기 캠페인 동참 독려 ▲관내 주요 태극기 게양시설 등 정비 등의 다양한 노력을 집중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8월 12일 동구청 잔디광장에서 주민, 새마을동구지회 등 5개 단체 회원,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극마크 모양을 만들고 광복 축하 및 통일 염원의 메시지를 담아 실시한 ‘광복 70주년 기념 태극기 달기 퍼포먼스’는 전국의 주요 언론에 대대적으로 조명되며 태극기 달기 운동 붐 조성에 커다랗게 기여한 바 있다.

한현택 구청장은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경축 분위기 조성 및 나라사랑 실천을 위해 펼쳐왔던 태극기 달기 운동에 주민 포함 많은 분들이 적극 동참해 주신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태극기 달기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