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또래 상담자’ 임명식 및 발대식
또래 상담… 비슷한 연령 재학생 문제 해결 위한 지지적 도움
2015-12-28 조홍기 기자
목원대학교가 28일(월) 오전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제1기 목원 또래 상담자’ 임명과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임명된 10명의 목원 또래상담자는 정서적 지지자로서 또래의 고민을 들어주고, 조력자로서 학교생활에 어려운 친구들을 돕고, 문제 해결자로서 갈등을 중재하며, 생명보듬이 및 예방 지킴이로서 캠페인, 사랑의 우체통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어려움을 겪는 학우들을 상담센터에 연계해주면서 대학 내에 관심과 협동의 문화를 촉진하고, 지역사회 내 모범적인 대학생의 표본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노권 총장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며 “이번에 임명된 또래상담자들이 학교에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