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 대전혜생원 생활물품 전달 행사 가져

교직원들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쌀 신발 의류 등 전달

2015-12-29     조홍기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정영선)가 연말을 맞아 29일 교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쌀과 신발 및 의류 등을 복수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대전혜생원 원아들에게 전달했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교직원들은 오전에는 복수동내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20명에게 각각 쌀 20kg을 직접 전달했으며, 오후에는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33명의 어린이들에게 신발 및 유아의류 등을 전달하여 주위를 따뜻하게 하였다.

정영선 총장은 “교직원들이 작지만 정성껏 준비한 물품으로 학교 주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도울 수 있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