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본인서명사실확인제 유공 행자부 장관상 수상

2015년 본인서명사실확인제 발급 업무 대전 최우수기관 선정

2015-12-30     조홍기 기자

대전 동구가 2015년 본인서명사실확인제 발급 업무 대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가 인감증명과의 동일한 효력과 다양한 편의성에도 사회적인식이 낮아 아직은 발급률이 저조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며 펼쳐왔던 노력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구는 제도 활성화를 위해 ▲거리홍보 캠페인 실시 ▲주민 대상 안내문 발송 ▲민원인용 봉투에 안내문 부착 ▲동(洞) 주민자치프로그램 참여자 대상 홍보 ▲금융기관 대상 적극 활용 안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집중 펼쳐온 바 있다.

또한 동 주민센터 민원업무담당자 대상 제도 관련 법령 숙지를 통한 업무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제도 이점 및 정착 필요성을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했다고 구는 덧붙였다.

이를 통해, 2015년 전국 평균 발급률 5%를 훨씬 상회하는 7.84%의 뛰어난 실적으로 올해 내내 대전 5개 구 가운데 발급률 1위를 굳게 유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준형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인감도장 없이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발급할 수 있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