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교육청, 교육감 관사 매각

2006-09-12     편집국
대전시 교육청은 시 교육청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교육감 관사인 서구 내동 롯데 아파트(59평형)를 매각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교육감 관사가 필요할 경우, 적은 평수의 관사를 임대차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교육감 관사는 12년째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시가는 3억원 정도이며, 매각결정으로 관사 관리비와 시설유지비로 연간 1천여만원 정도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시 교육청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