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1사 1교’ 자매결연 후원 추진
현재 한미에프쓰리, 대웅건설, 에스와이테크 3개 기업 협약체결
2016-01-05 김거수 기자
아산시가 2016년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계기로 학교체육 꿈나무의 지속적인 발굴과 육성을 위해 기업과 학교의 ‘1사 1교’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 초등학교 10개교와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5개교 총 23개교에 32종목, 37개의 학교 운동부 팀이 있으며, 아산시와 아산시체육회는 지난 해 9월에 협의체를 구성하고 10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간의 결연 실적으로는 둔포초등학교 배구단과 (주)한미에프쓰리(식품전문업체)가, 온양여자고등학교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경기) 선수단과 대웅건설(주)이 1사1교 결연을 맺어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달 24일에는 아산시 둔포면에 위치한 (주)에스와이테크가 온양중학교, 온양온천초등학교 야구부에 3년간 지원을 약속하는 서명식을 가져, 야구부 학생들에게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을 한 바 있다. (주)에스와이테크는 아산시 둔포면에 위치한 샌드위치 및 조립식 판넬 제조업체로 아산시, 제천시, 평택시에 3개의 생산거점을 두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체육 꿈나무 발굴과 육성에 주춧돌 역할을 하는 미래 체육꿈나무를 위한 투자 운동의 일환으로 자매 결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