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Chamber Players21 ‘Essential Mozart’

바이올리니스트 조인상 리더로…

2006-09-12     홍세희 기자

9월 15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리는 ‘Essential Mozart’는 세련되고 성숙한 연주로 매 공연마다 호평을 받고 있는 챔버플레이어스21이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이다.

1998년 9월 창단하여 99년 세계적인 첼리스트 조영창과의 초청공연에서 깨끗하고 세련된 앙상블을 선보여 호평을 받은바 있는 챔버플레이어스21은 2000년 바흐의 서거 250주년을 기념하는 ‘밀레니엄 바흐 페스티발’을 기획하여 총 5회의 “바흐가 있는 실내악”시리즈를 연주하여 아카데믹하고 폭넓은 작품해석과 연주력으로 지역 음악계에 새로운 실내악 부흥기를 일으키고 있다. 또한, 우리지역의 역량 있는 음악인들과의 음악적 교감을 통하여 지역 음악계의 새로운 연주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최고의 음악인들을 초청하여 공연의 질적인 향상과 공연작품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실내악단의 사명과도 같은 다양한 레퍼토리의 개발과 시대별, 장르별 다양한 연주기획을 준비하고 있으며 풍부한 화성감과 견고한 균형감각으로 실내악의 정수인 바로크 음악을 집중 분석, 연주하는 정열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다.

 2003, 2004, 2005 대전실내악축제와 대전문화예술의전당 Spring Festival 에 참가하여 화려하면서 감각적인 연주를 선보인 바 있다.

 

Leader Violin ㅣ 조 인 상
서울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실기수석으로 졸업
인디애나 대학과 미네소타 음대에서 학사와 석사 및 박사를 취득
이화경향콩쿨 1위, 한국일보콩쿨1위, 동아콩쿨 2위 등 다수의 콩쿨 입상
Chicago civic Orchestra 악장과 미네소타 대학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
서울예술의전당 초청 2000교향악축제, 대한민국음악제, KBS교향악단,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등과 협연
현재 나사렛 대학교 교수, 챔버플레이어스 21 리더

Clarinet ㅣ 나 세 정
따뜻한 연주를 지향하는 클라리네티스트 나세정은 배재대학교 음악과를 졸업하고 도독하여, 독일 부퍼탈 음대 전문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독일 휘케스바겐 음악원(Huckeswagen Musikschule)강사를 역임한 그는 독일 Singen der Bambus 앙상블을 창단 하였고, 독일 Philharmonie der Nationen 객원단원을 역임하였다.
독일 Heimatmuseum 독주회 및 다수 초청연주를 하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한 그는 독일 유학생활을 정리하고 귀국하여 2005년 10월에는 귀국 독주회를 열어 호평을 받았으며 이 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