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안전한 지역농산물 공급 시민 ‘호응’
지난 4월부터 도심 31개 아파트·시청 등에서 직거래장터 운영
2016-01-05 김거수 기자
천안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는 2015년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4억1600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삼성SDI와 연계한 직거래 장터에서도 1000만원 이상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지난해 23년째 이어온 ‘아파트 직거래 목요장터’와 8년째 지속되고 있는 금요장터는 아파트 시민들과 천안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저렴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해왔으며,
이 결과 유통마진을 줄여 농가 소득 향상과 더불어 시장 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2016년에도 운영방법의 개선 등을 통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