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016년 건설공사 합동설계반 운영
건설공사 조기 발주 위한 자체설계, 건설경기 활성화 및 예산절감 도모
2016-01-06 조홍기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구가 추진하는 각종 건설공사 조기 발주를 통한 건설경기 활성화 및 예산절감 도모를 위한 ‘2016년 건설공사 합동설계반’을 이달 1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아울러, 상반기 건설공사 조기 발주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긴급입찰, 수의계약, 예산의 사전사용 승인 후 조기 집행, 선금제도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총 48건 59억9600만원 소요사업을 대상으로 합동설계반 자체설계를 통해 1억8500만원의 설계용역비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건설공사 자체설계를 위한 합동설계반 집중 운영을 통한 조기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 확보 및 예산절감 등 1석 3조의 효과를 충분히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