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 "산업형 관광도시 예산 건설할 것"
신년 기자간담회서 7가지 역점 추진과제 군정 방향 밝혀
2016-01-07 김거수 기자
황 군수는 ‘예산’이라는 지명으로 명명된지 1100주년이 되는 2019년도를 대비해 예산산성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임존성과 함께 국가 사적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는 한편 중장기발전종합계획과 관광종합개발계획에 지역발전을 위한 새롭고 다양한 정책을 담아내고 국․도정 과제와 연계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황 군수는 “지난해 29개 유망 중소기업 유치를 통한 700여명의 일자리 창출, 117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유치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내포신도시 예산권역 대규모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지역발전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내포신도시와 동행 발전하는 충남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2020년도까지 80억원을 투자해 덕산면을 내포신도시의 배후 도시로써 문화와 관광, 생활서비스의 중심 거점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군민 모두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저절로 피어나는 행복하고 새로운 예산시대를 열어 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힘과 지혜를 모아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