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강래구 위원장 ‘힘 실어주기’ 나서
지난 19대 총선 지원 약속 못지켜, 강 위원장 첫 방문
2016-01-12 조홍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前 원내대표가 대전을 방문해 강래구 동구 예비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박 前 원내대표는 12일 오후 강래구 지역위원장 사무실에서 핵심당원 간담회를 열고 강 위원장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박 前 원내대표는 이후 중앙시장을 돌며 민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前 원내대표는 이날 최근 야당의 분당 사태와 관련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강한 전통 야당과 새로운 물결의 필요성, 이 두 가지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방안을 생각 중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前 대표 둘 다 살릴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하기 위해 진지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 前 원내대표는 이후 같은 MBC 출신인 최명길 유성구 예비후보 북콘서트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