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브루셀라병 확산

2006-09-13     편집국
충북지역에 소 브루셀라병이 확산되고 있으나 보상금 지급이 늦어져 축산농가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도내에서 브루셀라병에 감염된 소 2,052마리가 모두 살처분됐다.

이는 지난한해동안 브루셀라병에 감염된 소 1,930 여마리를 넘어선 것이다.

특히 충청북도의 소 브루셀라병 살처분 보상금이 모두 소진돼 일부 축산농가들이 보상금을 제때 지급 받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