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교 급식실 노후 기구 교체 예산 배정
조리원 근무환경 개선, 급식의 질 향상 등 급식 안전성 확보 최우선
2016-01-13 조홍기 기자
올해 지원하는 급식기구 교체 및 확충비는 지난해 지원예산의 2배에 해당하며 질 좋고 맛있는 학교급식 제공으로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지원 대상학교는 3월 현대화 급식 시설을 갖추고 새롭게 탈바꿈 예정인 충남고를 비롯한 유성고 등 60개 초‧중‧고등학교이다.
지원품목은 학교 자체 재원으로 집행하기 어려운 보일러, 오븐기, 식기세척기 수리, 식탁‧의자로 노후급식기구 교체 요청학교 및 고장 등으로 시급을 요하는 학교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대상학교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이재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2016년 새롭게 단장된 급식실에서 양질의 급식이 제공되도록 급식기구 교체‧확충비를 조기 지원하고,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