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리사 의원, “내 고향 중구 발전, 앞장서겠다”

13일 의정보고회 개최, 중구 지역 유권자 표심잡기 나서

2016-01-13     조홍기 기자

새누리당 이에리사 의원(비례대표)이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4.13 총선에서 도전장을 던진 중구 지역 유권자들을 향한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 의원은 13일(수) 오후 대전 시민대학 1층 식장산홀(구 단재홀)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중구와의 인연을 강조하는 등 중구 발전에 활력소가 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지난 4년간 19대 국회의원으로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의 활동 및 대한민국체육유공자제도 신설, 체육인복지법 제정, 국립체육박물관 건립, 한국수화언어법 제정 등 국회에서의 의정활동을 직접 설명했다.

또한 이 의원은 대전 중구에서 현장 점검에 나서서 민원을 해결한 사례들과 대전 중구를 위해 국비 94억원을 확보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처음 라켓을 잡았던 고향 중구에 돌아와 지역 현안을 해결해온 사례를 이번 기회에 직접 설명드리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금과 같이 발로 뛰며 중구에 대한 사랑과 중구를 위한 열정 그리고 주민들의 희망대로 중구가 변화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박성효 前 대전시장을 비롯한 지역민들이 대거 몰리며 객석을 가득 메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