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대전지역 중앙대의원들 첫 번째 만찬 회동

한현택 위원장, 대전시당 사무처장에 안철수 측근 박종범씨 내정

2016-01-13     김거수 기자
 국민의당이 내달 2월 2일로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한현택 대전창당준비위원장이 대전지역 중앙대의원들과 동구의 한식당에서 첫 번째 만찬 회동을 가져 주목된다.

한 위원장은 13일 오후 동구 용운동 수라정에서 "대전지역 중앙당 창당 발기인들에게 국민의당이 4월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이번이 마지막 기회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한 위원장은 " 다음 주부터 내달 2월2일 중앙당 창당대회와 대전지역 창당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대전지역 발기인 여러분들이 1천명을 목표로 뛰어 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 참석한 발기인들은 국민의당이 성공할 수 있도록 주변에 훌륭하고 참신한 인물을 천거해 함께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대전시당 사무처장에 안철수의원 측근인 박종범씨를 내정하고 출마 후보자들은 창당준비위원 직함만 유지하고 기타 당직에서는 배제돤다"고 공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인사는 김형태 변호사, 김창수 전 국회의원, 선병렬 전 국회의원, 김영진 대전대 사회과학대 학장, 유배근 전 새정치민주연합 중구지역위원장, 장현자 전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 김범수 한남대 교수, 신명식 대존시민아카데미 대표,박용준 묵림 한의원 원장, 신현관 전 유성구의회 의장, 심현보 동구의원,  임성일 원광기업 대표, 박종범 사회적기업 대표, 김병석 전 민주당 대전시당 총무국장, 고무열 한국청년유권자연맹 대전지부 운영위원장, 김용정 대전내일포럼 청년위원장,박세용 대전지체장애인협회 사무처장, 김연홍 주식회사 금아기계 감사, 김대식 글로벌 교육문화원 대표, 조용태 전 대덕구의원, 정주신 알지뉴스 대표, 김흥규 대한전광방송사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