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덕 공주시장, 2016년 시정과제 발표
위민탄금(爲民彈琴)의 해, 분야별 시책 추진에 역량 집중
2016-01-14 김남숙 기자
먼저 참여시정 분야에서는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 확대와 시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시장과 만남의 날 등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참여 예산제와 창의시책 제안 등 시민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전통시장과 도심상권 활성화, 주말장터 개설 등을 통해 생활경제를 활성화 할 방침이다.
명품 관광 분야에서는 공산성 주변 정비사업과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원도심 복원에 역점을 두고, 숙박시설 정비, 주차장 확대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웅진백제 4대왕 숭모관과 공주 역사인물관을 설립하고 백제문화제를 시민이 즐겁고 행복한 알찬 축제로 만들어 구석기 축제와 함께 축제의 세계화에 힘써 세계유산을 품은 명품 관광도시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품격 높은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지난해 개강한 공주시민대학이 21세 선진 시민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강하는 한편 도서관 확충, 한마음장학재단 운영을 활성화하고 충남교향악단, 연정국악원, 시립합창단, 꿈의 오케겠다”고 말했다.
스트라 등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유치,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시장은 이 날 기자회견을 통해 “특히, 중점추진 시정 10대 과제를 중심으로 시정 전 분야에서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공주시가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