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관광마케팅에 새로운 바람 조성키로
황금 福 거북이, 황룡 등 새로운 영물 관광자원으로 관광객 유치
2016-01-14 김남숙 기자
또한 천장호 전망대 및 산책로 조성, 칠갑호 트래킹코스 및 수변 산책로 등 충남의 알프스라는 이미지에 걸맞은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체험형 전시시설인 장곡지구 테마학습장, 자연사 전시관, 인공폭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매력적인 체류형 관광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 같이 칠갑산에 깃들어 있는 영물과 연계된 자연친화형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변화하는 관광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 내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 열정을 쏟을 방침이다.
지난 7일에는 중국 라이딩협회 회원들이 한·중 자전거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국 투어 일정 중 청양을 방문, 새해 첫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면서 올해 관광 마케팅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리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청양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나아가 서산 대산항 국제 여객부두 신설과 관련 중국인 관광객 유치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