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전시당, 위즈덤위원회 신진세력 28명 영입

고위공직자 및 예술계 인사 18명 새누리당 입당

2016-01-14     최형순 기자

새누리당 대전시당(위원장 정용기)은 14일 서구 문화원에서 정용기 대전시당위원장과 염홍철 전 대전시장, 이에리사 국회의원(비례대표),서구을 윤석대·중구 신진 예비후보, 육동일 충남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즈덤위원회 신규위원 위촉 및 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 앞서 이종기, 김인홍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과 이상태 전 대전시의회 의장, 김윤식 전 대전신용보증기금 이사장, 김석기 전 대전시 자치행정국장, 최남인 한국오페라연합회 이사장 등 대전지역 각계 각급의 중진급 인사 18명이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정용기 시당위원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개발 및 과제발굴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송종환(55)전 자유선진당 최고위원(위즈덤위원회 상임부의장 위촉), 신동진(62) 이츠치과 원장, 김창환(63) 전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 전희정(31.여)변호사 등 28명의 위즈덤위원회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각계각층의 전문직 종사자와, 대전시청 등 일선 행정기관에서 수십 년간 행정봉사 경력을 가진 전직 공무원 등을 중심으로 충원함으로써 소위 '염맨'들이 속속 새누리당에 입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용기 위원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유능한 보수정당, 콘텐츠가 있는 새누리당이 될수 있도록 위즈덤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리사 국회의원은 “그동안 서로 겉돌았던 새누리당과 선진당이 자리를 함께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는 새누리당이 한마음 한뜻을 가지고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염 前 시장은 " 이번 신규위원 영입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교육과 경제, 문화, 예술, 복지, 체육, 교통 등 7개 분야를 각 분과별 10명 내외로 전문가를 영입했다면서 앞으로 대전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