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충남도의회 제199회 정례회 마감

김문규 도의회 의장 '초·다선의원과 당대당 화합차원의 조화로운 의정활동을 펼쳤..

2006-09-14     김거수 기자

제8대 충청남도의회(의장 김문규)가 지난 8월 29일부터 16일간 첫 정례회를 열고  도의회가 개원된 후 처음으로 정례회를 개최하여 초·다선의원과 당대당 화합차원의 조화로운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도청이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도청이전추진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심도 있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행정자치위(위원장 김기영)는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등을 심의하면서 인사관리의 과학성을 주문하는 등 예전 수박겉핥기식이 아닌 알맹이를 챙겼다는 평을 받았다.

농수산경제위원회(위원장 홍표근)와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이은태)는 회기중 관련 사업현장을 점검하면서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청취하고 사업이 미흡하고 잘못된 부분은 과감하게 시정과 개선을 촉구했다.

예결특위(위원장 유환준)는 충남발전연구원 이전의 문제점을 짚어내며 열띤 질의를 펴 눈길을 끌었고 교육사회위원회(위원장 차성남)는 충남교육감의 관사 및 비품 구입에 너무 고비용이 들어간게 아니냐며 시정을 촉구했다.

회기중 도의회 10명의 의원들이 5분 발언에 나서,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통해 변화되는 행정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도청이전 지원특위’를 구성해 최대 현안인 충남도청의 이전을 돕는 기구를 설치 한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황화성 의원(한나라, 비례)은 시각장애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누구보다 많은 질의를 쏟아내고 정책대안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의결안건

○ 충청남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 충청남도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 충청남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 2006년도 제2회 충청남도 도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